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 © News1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10일 열린 2019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텐센트와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가까운 시일 내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넥슨은 지난 1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1차 CBT를 진행한 데 이어 3월부터 위챗, QQ, 마이앱 등 텐센트의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에서 사전 접수를 하고 있다.이날 우에무라 시로 넥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원래 출시 전 여러번 CBT를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라고 해서 특별할 것이 없다"며 "정확한 일정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향후 출시 시기를 묻는 질문에도 우에무라 CFO는 "CBT에서 얻은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이 완료됐다고 판단될 때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원론적인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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