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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분기 영업익 302억…전년比 23.5%↓

매출 1077억…17분기 연속 해외 비중 80% 넘어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19-05-10 11:30 송고
컴투스 실적 추이 © 뉴스1
컴투스 실적 추이 © 뉴스1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는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107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305억원으로 16.6%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북미 333억원 △아시아(한국 제외) 313억원 △국내 202억원 △유럽 196억원 △기타 32억원 순이다. 지난달 출시 5주년을 맞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영향으로 17분기 연속으로 해외 비중이 80%를 넘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뒤를 잇는 신규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며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올 1분기 방치형 게임 제작사 마나코어와 '노바팩토리, 스토리 게임 개발사 데이세븐 등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 2월 북미·유럽에 출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스카이랜더스도 올 2분기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아시아권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역량있는 국내외 주요 게임 기업 및 IP홀더 등을 대상으로 활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을 계속할 것"이라며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MMORPG 등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도 순조롭게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p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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