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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수현 극단선택 시도…동생 신고로 구조돼 입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2019-05-10 10:37 송고 | 2019-05-10 12:05 최종수정
© News1 신웅수 기자
© News1 신웅수 기자

배우 조수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경찰·소방당국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9일) 밤 11시23분쯤 조씨의 여동생이 "친언니가 자살암시 문자를 보냈다"며 119에 신고했다.
즉시 소방 당국과 경찰이 공조해 11시24분쯤 조씨의 자택에 도착, 동생이 알려준 비밀번호로 현관문을 열었다.

경찰 도착 당시 조씨는 소파에 쓰러져 있었고 옆에는 수면제가 든 통이 발견됐다. 그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이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미스유니버시티 3위와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KBS·OCN 등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다. 각종 케이블 방송에서 MC를 맡기도 했다.


suhhyerim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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