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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초점]② '프듀X101' 속 강렬 첫인상 '비주얼·끼' 톱3는 과연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05-10 07:00 송고
김요한 김민규 김우석 이은상 손동표 남도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김요한 김민규 김우석 이은상 손동표 남도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엠넷 '프로듀스X101'가 이달 3일 첫 방송부터 터졌다.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온통 '프로듀스X101' 출연 연습생들의 이름과 소속사 명칭이 줄을 세웠다.

이번 '프로듀스X101'은 'X'라는 미지수가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최종 투표에서 10위까지 차지한 연습생과 4회 투표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1인이 마지막 11번째 멤버로 활약한다. 반전 투표수로 이변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만약 이 룰이 지난 '프로듀스101' 남자편에 적용됐다면 마지막 11번째 멤버는 뉴이스트 종현이 되는 셈이다.
논란을 줄이고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의 미지수 'X'가 도입된 가운데, 첫번째 미션에서 X등급을 받으면 곧장 방출이라는 파격적인 규칙도 새롭다. 더욱 잔인하고 엄격해진 '프로듀스X101'인만큼 첫회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멀리서도 연습생들의 감탄을 비주얼을 가진 연습생부터 넘치는 끼로 분량을 차지한 연습생도 다수. 첫 회를 통해 큰 화제를 모은 비주얼·끼 베스트3를 꼽아봤다.

◇ 비주얼 TOP3
김요한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김요한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 김요한(위엔터테인먼트)

1999년생인 김요한은 10년 넘게 태권도 선수로 활약한 연습생이다. 김요한은 '프로듀스X101'에서 세븐의 '와줘'를 선곡, 추억의 아이템인 바퀴달린 운동화를 신고 등장해 트레이닝 팀의 환호를 받았다.
김요한은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해 181cm의 큰 키를 가졌으며 수려한 외모로 등장과 동시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연습생 기간은 3개월로 짧았지만, 짧은 시간 대비 노래실력과 기본기가 탄탄해 A라는 높은 등급을 받았다.
김민규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김민규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 김민규(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민규는 방송 후 가장 많은 화제를 낳은 인물이다. 첫 회에서 김민규의 무대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준수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2001년생인 김민규는 올해 우리나이 19살로, 183cm의 큰 키에 작은 얼굴로 현장에서도 '진짜 잘생겼다'는 반응을 이끌며 연습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김우석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김우석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 김우석(티오피미디어)

아이돌 그룹 업텐션 멤버 우신(본명 김우석)도 '프로듀스X101'에 도전장을 냈다. 이미 데뷔한 1996년생 김우석의 등장으로 연습생들 모두가 일동 긴장하기도 했지만, 김우석은 현장에서 연습생들과 살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엠넷은 김우석 소개란에 '365일 비주얼 성수기' '우월 유전자 우남신' 등의 수식어로 김우석의 비주얼을 강조하기도 했다.

◇ 끼 TOP3
손동표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손동표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 손동표(DSP미디어)

손동표는 귀여운 외모에 카메라 앞 애교로 첫회 많은 분량을 차지한 연습생이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 손동표는 등장하는 연습생들을 보며 깨알같은 호평을 하는가 하면, 잘생긴 연습생이 나오면 "나도 잘생기고 싶다"며 귀여운 애교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무대를 하며 이동욱을 향해 깜찍한 표정을 보이고 "꼬셨습니다"라며 위트를 더해 이동욱을 환하게 웃음 짓게 만들었다.

손동표는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최종 센터를 차지하며 이미 큰 팬덤을 꾸린 연습생이다. 잔망스러운 손동표의 끼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 첫회 투표 결과 최종 6위를 차지한 손동표는 센터 경험까지 더해져 최종 멤버로도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남도현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남도현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 남도현(MBK엔터테인먼트)

올해 중학교 3학년으로, 이번 시즌 최연소 참가자인 남도현은 티아라 다이아 등을 키워낸 MBK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다. 그는 "MBK를 살리자"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범상치 않은 매력을 보였다. 무엇보다 5개월이라는 짧은 연습생 기간임에도 작사, 작곡, 미디 등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실력파로 분류됐다.

영상 속 앳된 외모의 남도현은 트레이너들 앞에 서자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앳된 외모였지만 180cm의 큰 키를 자랑했기 때문. 그뿐만 아니라 무대 중 마이크가 떨어졌지만 침착하게 안무에 맞춰 마이크를 정리하는 모습은 트레이너들의 극찬을 받는 대목으로도 꼽혔다.

빠른 기간 내에 급성장한 남도현의 끼를 알아본 트레이너들은 "강다니엘급으로 잘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은상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이은상 / 사진 출처='프로듀스X101'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 이은상(브랜뉴뮤직)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 이은상은 빨간 헤어스타일로 임팩트를 준 인물이다. 그는 무대 직전 거친 콧소리로 트레이너들을 웃게 만든 인물.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무대를 통해 여유로우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트레이너들의 칭찬을 받았다.

이은상은 브랜뉴뮤직 연습생들과 함께 자작곡으로 무대를 펼쳤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잘생긴 외모, 탁월한 춤 실력 등으로 A를 받았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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