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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에이미 논란 후 "난 떳떳해… 내 길만 걸어가겠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5-08 15:29 송고
가수 휘성/뉴스1 © News1
가수 휘성/뉴스1 © News1

가수 휘성이 에이미 관련 루머 이후 SNS활동을 재개했다.

8일 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의 납골당 사진을 게재하며 "난 아빠 앞에 이렇게 떳떳해요. 불쌍한 이들의 손가락질 따위 신경 안 써요. 아빠 저보다 더 마음이 고장난 이들을 위해 축복을 주세요. 난 부끄러움 없어요"라는 글을 썼다.
이어 "이제 누가 믿든 말든 상관없어요. 난 내 할 일만 하고 가족만 보고 고개 숙이지 않고 걸어가요. 아빠처럼. 또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이 글을 에이미 관련 루머 이후 심경을 드러낸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휘성은 지난달 과거 친분이 있던 에이미의 폭로로 논란에 휘말렸다. 에이미가 자신의 SNS에 절친 A군이 자신과 함께 프로포폴, 졸피뎀을 투약했으며 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자신에 대한 성폭행을 모의했다는 주장을 펼친 것.

이후 네티즌에 의해 A군으로 지목된 휘성은 4월17일 소속사를 통해 성폭행 모의 의혹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 휘성은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 사실이 아님을 재차 알렸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에이미는 휘성에게 관련 루머에 휘말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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