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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물든 금마저’…익산서동축제 성황리 폐막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2019-05-07 18:54 송고
익산서동축제 야경(익산시청 제공)/뉴스1
익산서동축제 야경(익산시청 제공)/뉴스1

‘빛으로 물든 금마저’라는 주제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익산서동축제2019’가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폐막한 서동축제는 어린이날 황금 연휴주간에 개최되면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돼 큰 호응을 얻었다.
‘빛으로 물든 금마저’라는 주제에 맞춰 금마저수지와 서동공원 일대를 유등과 한지 등을 이용해 빛으로 해상왕궁 백제를 표현,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낮보다 아름다운 서정의 밤을 선사했다.

축제의 성공과 지역의 안녕을 기리는 무왕제례를 시작으로 무왕루에서의 개식통고가 서동축제 개막을 알렸고, 이어 펼쳐진 서동선발대회에서는 무왕의 후예 추세민씨(22)가 서동왕자로 뽑혀 경주에서 선발돼 축제장을 찾은 선화공주 김규연씨(24),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익산서동축제 2019가 3일 ‘빛으로 물든 금마저’라는 주제로 3일 서동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하고 있다(익산시청 제공)2019.05.03/뉴스1
익산서동축제 2019가 3일 ‘빛으로 물든 금마저’라는 주제로 3일 서동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하고 있다(익산시청 제공)2019.05.03/뉴스1

익산의 인물 ‘서동’을 다양한 축제콘텐츠로 활용한 프로그램들도 돋보였다.
‘서동요 전설’을 토대로 한 서동 이야기를 마캐기와 탑돌이 등을 통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으며, 무예 퍼포먼스가 가미된‘무왕행차 퍼레이드’는 백제 진영에서 출정한 군사들이 왕의 검을 전달하고 관람객과 순찰을 돌며 무왕과 병사들의 기개를 선보였다.

특히 시민들의 끼와 열정이 넘쳤던 다양한 공연과 국악콜라보콘서트 화음, 익산의 문화유산인 목발의 노래와 기세배 놀이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 곳곳을 누비는 백제투어와 서동 그림책 읽어주는 마을, 서동빛나라방송국, 백제의상체험,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서동깃발전, 서동선화 주니어 선발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돼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저녁에도 은은한 백제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수상 경관 유등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서동축제가 익산을 대표하는 브랜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제 프로그램과 관련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명실상부한 대표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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