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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식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 사례…청주서도 시범사업 필요”

(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2019-05-03 15:55 송고
최동식 시의원© 뉴스1
청주시의회 최동식 시의원(경제환경위, 더불어민주당)은 3일 보도 자료를 내 “청주에도 마을분쟁해결센터 시범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는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으로 공공기관 이용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서 “청주에서도 시범사업 지역을 지정해 운영해본 뒤 결과에 따라 추후 방향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광주시와 남구청, 광주지방법원, 광주변호사회 등이 협력해 운영 중인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는 이웃 간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토록 지원, 지난 2015년 9월 개관한 이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의 갈등해소에 따른 사회적비용은 OECD 가입국 중 2~3위 수준으로, 비용환산 시 82조~246조원에 달한다”며 “층간소음이나 흡연, 반려동물 소음으로 인한 이웃갈등이 청주시에서도 심한 만큼 이에 대해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cooldog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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