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국가대표 선수촌을 개방한다. (대한체육회 제공) © 뉴스1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4일)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5일)을 개방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펜싱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 하한솔과 탁구 서효원 그리고 배구 김희진, 이재영, 이다영의 사인회를 비롯해 선수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황금팔 선발대회, 훌라후프, 마술·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태릉선수촌에서 국제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어린이들이 동계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강습을 실시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3세 이하 어린이가 국제스케이트장 입장 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스케이트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또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소속 강사들의 무료 강습회도 2회(11~12시, 14~15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두 행사 모두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는 없다. 행사관련 문의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043-531-0031) 및 태릉 국제스케이트장(02-970-050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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