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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1대 우승자 송가인…판소리 전공, 2012년 데뷔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05-03 09:46 송고 | 2019-05-03 10:13 최종수정
미스트롯 캡처© 뉴스1
미스트롯 캡처© 뉴스1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의 1대 진은 송가인(33)이 차지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지난 2일 최종회가 방송된 '미스트롯'에서는 1라운드와 2라운드를 합산, 송가인이 '1대 진'이라는 왕관을 쓰게 됐다.
송가인은 국내 여자 트로트 가수다. 15살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한 그는 중앙대학교 음악극과에서 판소리 전공을 한 실력파다. 송가인은 지난 201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으며 2016년에는 정규 앨범까지 발매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대상 성인가요 신인상과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의 활약은 대단했다. 방송 초반 100인 예심과 본선 1차전 팀미션, 본선 2차전 1대1 데스매치를 통과해 본선 3차전 군부대 행사 미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송가인의 노래 실력에 장윤정은 "방송을 할 때마다 팬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송가인은 가요사 역사에 이름을 남길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미스트롯'의 최종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 1부, 2부가 각각 15.1%와 18.1%(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이제껏 TV조선을 포함한 모든 종편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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