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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창평화영화제 출품 마감…장·단편 580편 접수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2019-05-02 17:28 송고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추진위원회 제공)© News1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추진위원회 제공)© News1

㈔평창남북평화영화제(집행위원장 방은진)는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출품작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580편이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장편영화는 41편, 단편영화는 539편이다.
장편영화는 극영화 11편, 다큐멘터리 28편, 실험영화 2편이 접수됐으며 다큐멘터리 지원이 강세를 보였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평창남북평화영화제는 △통일, 분단, 교류 등 남북 관계 △전쟁, 분쟁, 난민 등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평화적 상황 △소수자,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불평등 등을 주제로 다룬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경쟁부문 수상작은 영화제 기간 중 부문별 본선 심사위원의 심사에 의해 결정된다.

경쟁부문의 심사위원대상 1편에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 심사위원상 2편에는 각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경쟁부문 본선작은 프로그램 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6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2019년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평창남북평화영화제 관계자는 "남북 관계, 반평화적 상황, 불평등 등 주제 제한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품들이 접수됐다"며 "이번 접수를 통해 국내에서 열리는 첫 국제 평화영화제에 대한 영화인들의 큰 기대감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pr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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