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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플랫폼 '센디' 운송전화 업무 최대 80% 단축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9-05-03 10:0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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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지난해 화물운송 대행 서비스를 도입했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본사에 근무하는 물류담당자는 물류 창고에서 자신이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배차를 요청할 수 있다.

최근, 직접 전화 요청 대신 디지털화된 운송 대행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운송 대행 서비스는 담당자가 웹/앱으로 운송이 필요한 날짜, 차량 등 기본적인 정보만 입력하면 기사님 배차와 출발 도착지 정보 안내 등 정산 부분까지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화물물류 플랫폼 ‘센디’에 따르면 2018년 1월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LG전자, 롯데백화점, 창마루, 육그램 등 70여개 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누적 2만건 이상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한다.

도입 기업들은 디지털 화물운송으로 바꾼 이후 물류 담당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센디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고객 30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의 운송 관련 전화업무가 최대 80% 단축, 운송 마감시간이 최대 90%까지 감소하며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벤디츠 정재욱 이사는 “기업들이 핵심 역량을 주력 사업에 집중시키면서 다른 영역은 오퍼레이션을 활용, 물류 분야 전문가에게 맡겨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오퍼레이션 화물운송 분야를 책임지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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