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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을 곡성 관광과 연계"…인프라 구축 활발

두 차례 공청회로 지역민 의견 수렴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2019-05-02 16:40 송고
 곡성군멜론마을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 2차 공청회(곡성군 제공)© 뉴스1
 곡성군멜론마을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 2차 공청회(곡성군 제공)© 뉴스1

전남 곡성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멜론을 관광산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진행 중인 '멜론마을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멜론 관광 인프라 사업은 멜론마을 조성으로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지역 멜론 농가 의견을 반영한 멜론마을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해 군은 컨설팅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도 두차례 진행했다.

공청회를 통해 멜론마을 조성계획 진행과정과 세부내용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2차 공청회에서는 1차 때 제시된 주민 의견을 멜론마을 조성계획에 어떻게 반영했는지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1차 공청회에서 주민들은 가정마다 특색 있는 문패를 걸고 마을에 멜론 조형물 등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멜론마을 브랜드화 전략, 마을을 스토리텔링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이를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 경관 조성 계획 등은 큰 관심을 끌었다.   

멜론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단 관계자는 "곡성군과 사업단, 주민, 이해관계자 간 지속적이고 적극인 소통으로 만족도와 완성도 높은 멜론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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