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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T커머스 강화 행보…'TV 간편주문 서비스' 선봬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019-04-29 10:47 송고
NS샵플러스 © 뉴스1
NS샵플러스 © 뉴스1

NS홈쇼핑의 T커머스 채널 NS샵플러스는 홈쇼핑 시청 중 리모컨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TV 간편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올레TV를 통한 TV 간편주문 서비스는 TV 기반 결제 솔루션 업체와 협력해 준비했다. 서비스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한다. 주문과 결제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제공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존 T커머스 간편결제 서비스는 신규고객이 처음 주문을 하기 위해서는 홈쇼핑 회원으로 가입하고 로그인한 후 주소를 리모컨으로 입력하거나 상담사를 통해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NS샵플러스의 TV간편주문 서비스는 앱카드 또는 카드번호 인증을 통해 카드사 정보로 주소를 자동입력하고 결제하는 과정에서 확인되는 개인정보로 홈쇼핑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끝난다.

또 TV 플랫폼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사용자 환경(UI/UX)도 개편한다. 초기 화면의 상품 및 이벤트 정보 배너를 확대하고 내비게이션 버튼을 새롭게 배치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좀 더 직관적으로 변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밖에도 3분기까지 시청자가 상품방송영상을 골라보고 구매할 수 있는 'VOD 매장'을 T커머스 매체를 통해 선보이고 소비자 행동 패턴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품을 추천해주는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갑종 NS홈쇼핑 상무는 "'편리한 쇼핑'을 구현하고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ICT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NS샵플러스를 통해 더욱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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