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 © AFP=뉴스1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달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 등 외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우즈가 5월 3~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리는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골프위크는 웰스파고 챔피언십 대회 책임자 게리 소바가 대회 참가 신청 마감일인 27일 우즈의 불참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막 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즈의 다음 대회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프위크는 "PGA투어는 웰스파고 챔피언십, AT&T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그리고 PGA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데, 우즈는 메이저 바로 전주에 열리는 대회에 보통 출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PGA 챔피언십은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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