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나혼자산다' 기안84 "학창시절, 밥 먹자는 사람 없었다" 고백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4-26 23:50 송고 | 2019-04-26 23:52 최종수정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학식 얘기가 나왔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강의를 위해 찾은 대학교에서 학식을 먹었기 때문.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난 같이 먹으러 가자는 사람이 없어서 안 먹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기안84는 "다들 '밥 먹으러 가자' 얘기하는데, 나 빼고 가더라. 나한테도 물어봐 주겠지 했는데"라며 "혼자 먹을 때는 휴대폰 보면서 바쁜 척하면 괜찮다"고 설명했다.

기안84는 이어 "혼자 먹으면 괜히 창피하니까, 나중에는 친구들 뒤를 졸졸 쫓아가게 되더라. 그럴 때는 재미가 없어도 리액션을 해줘야 한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웃으라고 한 얘기인데 왜 슬프지"라고 말했다. 조용히 지켜보던 박나래는 "하나도 재미가 없다. 슬프다. 다음에는 꼭 재미있는 얘기 해 달라"고 해 웃음을 샀다.



lll@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