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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책 전문가' 박상우 LH사장 26일 퇴임식

주거복지 공로로 LH 출범 후 첫 우수기관장 성과

(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김희준 기자 | 2019-04-25 19:17 송고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3년간의 임기 마치고 26일 오후 2시 진주 LH 본사에서 퇴임식을 가진다.

박 사장은 행시 27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관, 국토정책관,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도시공학 학계에도 몸담은 도시정책 전문가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 중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함께 중도에 하차하지 않고 임기를 모두 마치게 됐다.
박 사장은 앞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주거복지사업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장으로 뽑히기도 했다. LH 사장이 기관장 우수평가를 받은 것은 지난 2009년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 출범 이후 처음이다.

박 사장의 후임으론 변창흠 전 SH공사 사장이 새로 취임한다. 세종대학교 교수로 2014년 11월부터 '도시재생 전도사'로 불리며 3년간의 SH공사 사장 임기를 마쳤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등에서 호흡을 맞춘 이력이 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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