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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비핵화 우호' 정상회담 종료…환영 만찬 및 공연(상보)

단독·확대 등 3시간 여 정상회담…비핵화 국면 연대 강화

(블라디보스토크=뉴스1) 서재준 기자 | 2019-04-25 17:32 송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루시크섬 극동연방대학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루시크섬 극동연방대학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번째 정상회담이 25일 3시간 가량 진행됐다.

두 정상은 이날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 섬의 극동연방대에서 오후 2시께 처음 만나 1차례 단독회담, 1차례 확대 회담을 개최했다.
이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비핵화 국면에서의 우호 및 연대 강화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또 러시아 파견 북한 노동자의 지위 문제와 비핵화 국면의 진전 이후 전개될 경제 협력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 후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잠시 휴식을 가진 뒤 환영 만찬 및 공연을 진행 중이다.
환영 만찬에서는 '백조의 호수' 발레와 러시아 민요인 '오치 초르니예(검은 눈동자)', 북한 예술단의 부채춤 등의 공연이 있을 것으로 예정이라고 러시아 현지 매체들이 전하고 있다.


seojib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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