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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전북 완주 찾아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수소 연료차로 현장 이동…지자체·기업인·연구기관과 논의

(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 2019-04-25 14:42 송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RIC) 방문을 마치고 송하진 전북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4.25/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RIC) 방문을 마치고 송하진 전북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4.25/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전북에 있는 수소 경제 현장을 방문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전북 완주에 있는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차례로 찾아 수소 경제와 관련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자치단체장들도 함께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수소를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삼는 '수소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날 이들은 수소 상용차 기술개발에 주력하는 현장들을 수소 연료차를 타고 격려 방문한 후 실현 전략을 논의했다.

이 총리는 앞서 지난 1월에도 수소차를 연구 개발하는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광화문 경찰차를 수소버스로 교체하는 걸 관계 부처에 검토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이날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를 찾아 완주군의 수소경제 발전 현황을 들었다. 이어 지자체·기업인·연구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머리를 맞댔다. 완주군 등 지자체는 이 자리에서 수소충전소 확충과 수소 시범도시 선정을 위한 활동을 설명하면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이들은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수소 트럭 등 수소상용차 생산 계획을 들었다. 
이 총리는 공장 내 수소 생산 현장을 참관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smi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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