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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베트남 하노이서 中企 수출계약 4300만달러 달성

인기 1등은 식품·화장품…총 수출계약 중 11.8% 차지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019-04-23 14:09 송고 | 2019-04-23 14:11 최종수정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와 베트남 우수 바이어 관계자들이 매칭 상담을 받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뉴스1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와 베트남 우수 바이어 관계자들이 매칭 상담을 받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뉴스1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에서 4350만 달러 상당의 상담성과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7% 내외의 높은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베트남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국가로 꼽힌다. 특히 박항서 신드롬 등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 제품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최대 선호지이기도 하다.
이번 상담회에는 화장품·식품·LED·건축자재·생활용품 등 국내 36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대전시·충청남도·세종시 등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지역 기업의 수출기업 육성을 기획했다. 베트남도 우수 바이어 115개사가 대거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장 관심을 끈 품목은 식품과 화장품이었다. 중기중앙회는 총 186건의 상담·수출계약 중에서 식품과 화장품 관련 수출협약 및 대리점 계약만 22건(11%·184만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아세안사무소를 통해 정부, 지자체 연계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한 국내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ongchoi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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