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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우승 사냥…고진영·박성현 등 LA오픈 출격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 25일 개막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9-04-23 10:18 송고
롯데챔피어십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고진영. © AFP=뉴스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우승 사냥이 다시 시작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LPGA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이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인비(31·KB금융그룹)와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초대 챔피언에 오른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에 2타 밀린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와 고진영은 올해 대회에서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말끔하게 씻어버리겠다는 각오다.

고진영은 이번 시즌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CME글로브포인트,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부터 ANA 인스퍼레이션까지 4개 대회 연속 톱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지난 8일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오른 뒤 처음 출전한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를 기록하며 톱5 진입 행진이 4개 대회에서 멈췄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시 반등한다는 계획이다.

박인비는 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한다.

박인비의 최근 우승은 지난해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통산 20승에 도전했으나 우승 문턱에서 돌아서야 했다.

올해 3월 기아클래식에서도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멈춰있던 우승 시계를 다시 돌린다는 각오다.

ANA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 나선 박성현. © AFP=뉴스1

박성현(26·솔레어)은 ANA인스퍼레이션 이후 3주 만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선 컷탈락했지만 뒤이어 열린 텍사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6승을 거머쥐었고 기아클래식에서 공동 준우승을 하는 등 이번 시즌 출전한 5개 대회에서 톱5에 두 차례 들었다.

최근 출전한 ANA인스퍼레이션에선 공동 52위에 그쳤으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만큼 다시 우승컵을 노린다는 각오다.

지난해 이 대회 4위에 올랐던 유소연(29·메디힐)과 공동 5위를 기록한 지은희(33·한화큐셀)도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거둔 지은희는 직전 대회인 롯데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소연은 지난해 대회 2라운드에서 65타를 쳐 대회 최소타 기록을 세운 만큼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이 밖에도 전인지(25·KB금융그룹), 김세영(26·미래에셋), 김인경(31·한화큐셀) 등 쟁쟁한 선수들이 한 데 모여 우승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hahaha8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