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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약혼자인 뉴욕 양키스 출신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마이애미 거리에 등장한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스플래시닷컴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제니퍼 로페즈가 26만5000달러(약 3억250만원)의 악어 가죽 핸드백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게 마이애미의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 점프수트를 입고 고가 핸드백을 든 제니퍼 로페즈의 패션이 눈길을 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지난 2005년 인연을 맺은 후 지난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서 재회했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지난달 초 2년간의 열애 끝에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제니퍼 로페즈는 앞서 세 차례 이혼을 경험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한 차례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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