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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마감]6개월 만에 최고치…美 이란제재 재개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4-23 05:47 송고 | 2019-04-23 06:55 최종수정
미국의 셰일유 유전지대. © AFP=뉴스1
미국의 셰일유 유전지대. © AFP=뉴스1

국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에 대한 한시적 제재 예외(SREs)를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 발표된 여파로 WTI 선물이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1.70달러(2.7%) 상승한 65.7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2.07달러(2.9%) 오른 74.04달러를 나타냈다. 역시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5월 초 SREs가 만료되면 이를 재발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란은 유럽의 파트너 및 이웃 국가들과 접촉한 후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검토 중이라고도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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