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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美, 과격 이슬람 테러리즘과 계속 싸울 것"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19-04-22 22:40 송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와 관련해 "미국은 과격한 이슬람 테러리즘에 대응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취재진에게 "급진 이슬람 테러는 여전히 위협으로 남아있다. 우리는 이 사악한 이들에 대항해 실질적인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건 미국의 싸움이기도 하다"며 라닐 위크레메싱게 스리랑카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가 이슬람국가(IS)의 지속적인 위험성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은 시리아 내에서 (IS가 선언한) 자칭 칼리프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면서도 "슬프게도, 악은 세상에 존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전 세계적으로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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