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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목졸라 살해 후 주차 차량 아래 숨긴 20대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4-19 08:09 송고 | 2019-04-19 10:17 최종수정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사진.(남부경찰서 제공)© News1

귀가하는 여대생을 살해하고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9일 강도살인 혐의로 A씨(2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16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세탁소 옆 골목에서 여대생 B씨(21)를 뒤따라 가다 목졸라 살해하고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B씨의 시신을 인근에 주차된 차 밑에 숨겨놓고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7시37분쯤 '자동차 아래 여자가 깔린 채 사망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안의는 B씨가 경부압박 질식사로 숨졌다는 소견을 밝혔다. B씨는 목이 졸린 흔적 외에는 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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