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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박유천 측 "뉴스데스크, 허위 보도 유감…정정보도 청구 예정"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4-18 22:58 송고
가수 겸 배우 박유천/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유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는 18일 오후 이날 MBC '뉴스데스크' 보도와 관련 "우선 조사 중인 상황에 대해서 계속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권 변호사는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 중 문제가 있는 점은, 첫째 CCTV 영상에 3월 역삼동 조용한 상가 건물 내부에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가는 영상이 찍혔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지금까지 경찰이 수사과정에서 단 한 번도 질문하지 않는 내용"이라면서 "조사과정에서 묻지도 않는 내용을 경찰이 집중 추궁했다고 보도한 것 자체가 명백한 허위보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둘째, 박유천 손등에 바늘 자국이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수개월 전에 다친 손으로 손등뿐 아니라 새끼손가락에도 같이 다친 상처가 있다. 더구나 이 손등은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확인한 부분으로 CCTV 영상에 나타나는지도 확인하지 않았는 바, 보도 경위가 상당히 문제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변호사는 "이에 박유천의 법률대리인으로서 MBC의 허위사실 보도에 대해서는 정정보도를 청구할 예정임을 밝혀두는 바"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18일 '뉴스데스크'는 박유천이 지난 2월과 3월,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가는 모습이 CCTV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뉴스데스크'는 CCTV 속에 포착된 박유천 손등에 바늘 자국과 멍자국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이자 SNS 유명 인플루언서 황하나의 주장으로 필로폰 투약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박유천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한 적도, 황하나에게 권유한 적도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후 경찰은 16일 경기 하남시 소재의 박유천 자택을 압수수색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박유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경찰은 당시 박유천의 마약반응 검사를 위해 체모를 채취하려 했으나 대부분이 제모된 사실을 확인하고 다리털을 뽑아 국과수에 의뢰했다. 함께 진행한 소변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박유천이 체모를 제모한 것을 두고 마약 투약과 관련해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되고 있다. 다만 박유천의 법률대리인은 18일 이같은 의혹에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올해 초 박유천이 서울 소재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과정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CCTV에서 박유천은 계좌 입금 20~30여분 뒤, 특정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회수했다. 이에 대해서도 박유천의 법률대리인은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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