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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날씨] 초여름 더위 꺾이고 남부 가끔 비…건조 '산불조심'

최저기온 7~13도·최고기온 12~22도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19-04-18 17:35 송고
18일 대구·경북 일부지역의 낮 기온이 26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경산시 영남대 중앙도서관 옆 신록이 짙어가는 숲에서 학생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9.4.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8일 대구·경북 일부지역의 낮 기온이 26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경산시 영남대 중앙도서관 옆 신록이 짙어가는 숲에서 학생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9.4.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4.19혁명기념일이자 금요일인 19일 중부는 맑지만 남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린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19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남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전라 동부내륙과 경남 서부내륙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18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로 평년(아침최저 4~11도)과 비슷하거나 높다.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평년(16~21도)와 비슷하거나 낮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8도 △강릉 8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제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9도 △강릉 15도 △대전 22도 △대구 18도 △부산 15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대체로 양호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등급이 대부분 '보통' 수준이지만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서쪽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먼바다 최고 1.5m, 남해 먼바다 최고 2.5m, 동해 먼바다 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 내륙과 강원 영동, 경북, 전남 동부(광양)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6~20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7~14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5~19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1~15도, 최고강수확률 30%
-충청북도: 7~20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9~22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5~19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남도: 10~18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7~13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9~22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8~22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11~20도, 최고강수확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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