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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걸이포 쾅' 최지만, 멀티히트+2볼넷…100% 출루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2019-04-18 10:56 송고 | 2019-04-18 10:57 최종수정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AFP=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AFP=뉴스1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첫 홈런과 멀티히트 포함 100%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팀의 3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3로 상승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상대 선발 데이비드 헤스를 맞아 볼카운트 1B-1S에서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호 홈런.

이에 앞서 1회말 1사 1루 첫 타석에서는 헤스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그리고 곧바로 홈런으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 태너 스콧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다시 1루를 밟았다.

그리고 마지막 타석이 된 7회말 1사에도 마이크 라이트 주니어와 맞서 5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날 경기에서 최지만의 활약을 앞세운 탬파베이는 8-1로 승리했다. 3연승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탬파베이는 14승 4패가 됐고, 2연패를 당한 볼티모어는 7승 1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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