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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나노, 공장 배출가스 규제 수혜 기대감에 강세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04-18 10:04 송고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탈질 촉매 필터 전문기업 나노가 공장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18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나노는 전 거래일보다 7.45%(215원) 오른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2%대 상승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전날 환경부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량을 조작한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측정을 의뢰한 사업장 23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수 산단 지역 기업이 배출 수치를 조작했고 2015년부터 4년간 총 1만3000건의 측정기록을 조작한 것이 적발됐다"며 "나노는 적발대상 주요 대기오염 물질 가운데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탈질촉매 필터 국내 시장 1위 기업"이라고 했다. 그는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탈질촉매 필터 사용이 늘 것"이라며 "나노는 대기 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탈질촉매의 소재부터 필터까지 생산하는 환경전문업체"라고 덧붙였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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