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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 ENM, 덱스터 인수합병설 부인 '약세'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9-04-17 09:47 송고
CJ ENM이 특수효과 전문업체 덱스터 인수합병(M&A)설을 부인하자 두 회사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덱스터 주가는 전날(16일)보다 800원(8.82%) 내린 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NM은 이날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해 전날보다 600원(0.27%) 내린 22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덱스터가 CJ ENM에 합병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 등과 관련해 두 회사에 인수합병 조회공시 요구를 했고, 두 회사를 이날 이를 부인하는 답변을 공시했다.

CJ ENM은 "덱스터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은 아니다. 다만,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적 투자 및 전략적 합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덱스터도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CJ ENM과는 사업적 제휴, 전략적 투자(SI)등에 관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현재 지속 논의 중"이라며 "다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CJ ENM의 피인수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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