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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강릉원주대·춘천교대, 독립운동 연구 아카이브 구축

(강원=뉴스1) 김경석 기자 | 2019-04-16 16:20 송고
횡성 만세운동 모습. © News1
횡성 만세운동 모습. © News1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환기)는 도내 독립운동 역사자료 발굴·기록·보존을 위한 아카이브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도내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과 근현대 향토문화·역사자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들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3인을 선정해 각 대학이 1명씩 맡아 자료 수집·보존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또 타 대학·기관단체의 전문가들과 항일독립운동 문화유산의 보존·전승·공동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연간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5월 중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초 연구성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 총장들은 "향후 수집된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활용한 학술·편찬·산업·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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