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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WNBA 출전, 정미란 은퇴, 강아정 계약…KB 우승잔치 풍성한 뉴스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04-15 17:33 송고
청주 KB가 지난 14일 청주체육관에서 2018-19시즌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농구가무-우승잔치' 이벤트를 진행했다. (KB 제공) © 뉴스1
청주 KB가 지난 14일 청주체육관에서 2018-19시즌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농구가무-우승잔치' 이벤트를 진행했다. (KB 제공) © 뉴스1

청주 KB의 2018-19시즌 여자프로농구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농구가무-우승잔치'가 풍성한 뉴스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는 지난 14일 '여자농구특별시'라고 불리는 연고지 청주에서 팬들과 함께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사전 예매 전체 좌석이 매진되는 등 행사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선수들이 직접 경기장 입구부터 팬들을 안내했고, 우승 기념 잔치국수를 팬들에게 전달했다. 선수단은미리 준비한 특별공연도 선보였다.

초대 가수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김범수, 홍진영, 에일리가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청주체육관을 찾았다.

선수들은 팬들에게 가장 먼저 '뉴스'를 전했다. 박지수는 오는 5월 개최되는 2019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참가할 계획을 밝혔고, 정미란은 16년 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강아정은 FA 재계약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한편, 이번 시즌 마지막 행사를 연고지인 청주에서 마무리 한 KB 선수단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5월 하순부터 다음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할 계획이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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