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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수립 보고회 예정대로 진행해 달라”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 촉구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19-04-14 13:01 송고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전경.© News1 DB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전경.© News1 DB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위원장 오병관)는 14일 “국토교통부가 17일 개최하겠다고 밝힌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를 예정대로 시행해달라”고 촉구했다.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우리 지역에 공항이 건설되면 공항주변 소음피해와 환경훼손이 어느 정도인지,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며 “지역 상생방안, 활주로방향, 적정한 인프라계획은 어떻게 계획하는지를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용역보고회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국토부는 꼭 예정 일정대로 용역보고회를 진행하고, 큰 문제가 없다면 공사도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란다”고 요구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성산읍체육관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주 항공수요 검토 및 이에 따른 적정한 인프라 계획, 소음 피해·환경 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활주로 배치 방안, 안전한 비행 절차 수립 및 성산읍 주변 공역 검토 사항, 공항 건설 및 운영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k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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