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페스티벌 유튜브 영상 캡처 © 뉴스1 |
블랙핑크는 13일 오후 12시30분(한국시간)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뜨거운 무대를 펼쳤다. 이날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포에버 영(Forever young)' '스테이(Stay)' '휘파람'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현지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영국 출신 가수 두아리파와 협업해 화제를 모았던 '키스 앤드 메이크 업(Kiss and make up)' 무대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선 K팝 아이돌은 블랙핑크가 최초다. 블랙핑크는 무대 중간마다 페스티벌을 가득 메운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멤버 제니가 자신의 솔로곡 '솔로(SOLO)'로 무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블랙핑크는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소감에 대해 "꿈만 같은 일이 현실이 됐다. 보다 많은 분들이 우리의 무대를 보고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무대를 앞두고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한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돌입한다. 이 무대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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