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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우체국, 치매환자 관리 업무협약 체결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9-04-11 17:37 송고
11일 전북 무주군 보건의료원과 무주우체국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무주군제공)2019.04.11/뉴스1
11일 전북 무주군 보건의료원과 무주우체국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무주군제공)2019.04.11/뉴스1

전북 무주군 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은 11일 무주우체국과 치매관리 및 지원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해 진행하게 됐다.
두 기관은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 및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 △치매관리지원과 관련한 업무지원 △치매예방 홍보자료 지원 등에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약속했다.

보건의료원에서는 치매관련 교육을 지원하며 우체국에서는 집배원 방문시 조호물품 수령자에 대한 안부 및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일도 병행한다.

조수현 원장은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수는 655명, 치매 추정인구는 960명에 달한다”며 “치매는 주변의 관심이 중요한 만큼 우체국과의 협력이 치매걱정 없는 무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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