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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강원서 막바지 촬영

강원영상위, 로케이션 정보 및 행정 지원 등 제공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2019-04-11 11:02 송고
드라마 '이몽' 스틸컷(강원영상위원회 제공) © 뉴스1
드라마 '이몽' 스틸컷(강원영상위원회 제공) © 뉴스1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이 강원도에서 막바지 촬영 중이다.

11일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에 따르면 드라마 이몽'은 100% 사전 제작 방식으로 강릉(선교장·아들바위공원), 홍천(홍천성당·홍천미술관), 평창(육백마지기·월정사), 정선(사북석탄역사체험관·삼탄아트마인) 등 도내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이몽'은 배우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주연의 첩보 액션 드라마로 일제강점기 대한독립을 위해 젊음을 불살랐던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강원영상위는 지난해 6월부터 이몽 제작진의 원활한 촬영을 위해 로케이션 정보 제공 및 행정 지원 등 촬영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2월1일에는 최문순 지사, 김한근 강릉시장, 한왕기 평창군수, 허필홍 홍천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내 제작지원 및 강원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제작사와 체결했다.
드라마 '이몽'은 오는 5월4일 MBC 새 주말드라마로 첫 방영을 시작한다.

김성태 강원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은 "강원도를 찾은 드라마 '이몽' 제작진의 만족도 높은 도내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가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강원영상위원회는 영화 및 드라마 촬영 팀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영상위원회는 2017년 3월 출범 후 지난해까지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총 100여 작품의 영상물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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