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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샤오미 '레드미 노트7' 자급제폰 단독 출시

15일 단독 출시, 가격은 24만9000원.."A/S도 가능"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2019-04-10 10:14 송고 | 2019-04-10 16:48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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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샤오미의 '레드미 노트7(Redmi Note7)' 자급제폰을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15일이며 앞서 이날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국 주요 지역 1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구매 고객 대상으로 1만원 할인,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 등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레드미 노트7은 스페이스 블랙, 넵튠 블루 등 두 가지 색상이며 용량은 64GB다. 6.3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후면에는 4800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가성비 뛰어난 카메라가 특징이다. 또 적외선 송신기가 탑재돼 TV, 에어컨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성능이 비슷한 주요 제조사 제품보다 최대 30% 가량 저렴하다"며 "특히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고 사후서비스(A/S)가 어려운 중국 내수용 제품을 해외 직구했을 때보다 1만원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전국 37개 샤오미 공식 서비스 센터 ‘서비스N’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레드미 노트7 단독 출시를 맞아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에서 ‘레드미 노트7’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전동스쿠터, 공기청정기, 체중계, 스마트 밴드 등 샤오미 제품들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 박수용 모바일부문장은 "자급제폰을 찾는 고객들의 비중이 지난해 3월 도입 당시에 비해 200% 이상 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급제폰 상품 라인업을 발빠르게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b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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