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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3D 영상콘텐츠 전시

홍보대사 박진희 출연…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 전시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9-04-10 11:15 송고
배우 박진희가 참여한 임정수립 100주년 3D 영상(서울시 제공).© 뉴스1
배우 박진희가 참여한 임정수립 100주년 3D 영상(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시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에 홀로그램(3D) 영상콘텐츠를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4월13일로 기념해왔으나 4월11일에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했다는 역사 기록과 학계 의견에 따라 100주년을 맞는 올해부터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4월11일로 변경했다.
영상콘텐츠는 1919년부터 2019년까지 역사의 흐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약, 관련 역사적 사건과 임시정부 요인들의 사진·기록, 역사적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 제작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박진희씨도 참여했다. 박씨는 "이 영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100년 전 역사를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란다"며 "뜻 깊은 해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영상콘텐츠는 6월 호국보훈의 달까지 전시하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먼 이국땅 위에 정부를 세우고 100년 전 그 날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의 역사가 과거에만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의 100년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시민청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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