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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중국과학원과 기초과학 발전 도모 협약

공동연구, 연구인력 교류 MOU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019-04-04 10:12 송고
기초과학연구원(IBS) 전경© News1
기초과학연구원(IBS) 전경© News1

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김두철)은 4일 연세대학교 IBS관에서 중국과학원(CAS·원장 바이 춘리)과 기초과학 분야 전반에 관한 공동연구, 연구인력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중국 기초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기관인 CAS와 한국 기초과학의 핵심기관인 IBS가 협약을 맺는 만큼 향후 양국의 과학 발전에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IBS는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단장 권면)을 중심으로 CAS 산하 고에너지물리연구소(IHEP), 현대물리연구소(IMP)와 가속기 및 실험장치 분야 공동 연구,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에는 중이온가속기 분야에서 기초과학 전반으로 공동 연구를 확장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연구주제 공동 발굴, 콘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연구인력 교류 등을 통해 중이온가속기의 이해와 저변을 넓히는데 중점을 뒀다.
김두철 원장은 “이번 MOU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기초과학 연구기관 간 협력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존 가속기 분야의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기초과학 전반에 관해 두 기관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구협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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