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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차예련, '퍼퓸' 주연 합류…결혼·출산 후 첫 복귀작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4-04 06:58 송고
배우 차예련/뉴스1 © News1 
배우 차예련/뉴스1 © News1 

배우 차예련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4일 뉴스1 취재 결과 차예련은 KBS 새 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연출 김상휘)의 주연 한지나 역할로 출연한다.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신성록이 남자 주인공 서이도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고원희, 김민규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차예련은 극중 서이도의 옛 연인인 한지나 역할을 맡는다. 한지나는 전직 패션모델이며, 현재는 서이도의 모델 에이전시의 이사다. 날카로운 이성과 프로의식으로 무장한 커리어우먼이자 셀러브리티다. 차예련이 실제 모델 출신인 만큼,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예련은 '퍼퓸'을 통해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차예련의 최근작품은 지난 2016년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이 드라마에서 만난 주상욱과 열애 후 2017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차예련까지 주연 라인업을 완성한 '퍼퓸'은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곧 촬영에 돌입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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