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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와 함께 체험활동…문화비축기지 어린이책축제

4월 주말마다 개최…전시·체험 프로그램 풍성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4-04 06:00 송고
문화비축기지 어린이책축제 '활짝! 숲속 책놀이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주말마다 어린이 책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6일부터 4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화비축기지에서 어린이책축제 '활짝! 숲속 책놀이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생태·예술을 주제로 한 그림책과 팝업북, 미디어북을 만날 수 있는 상설전시와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주요 작가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이 마련된다.

먼저 팝업북과 그림책 일러스트가 축제공간 곳곳에 전시되고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컬러링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도 선보인다. 상상미디어 동화극장에서는 소리와 영상으로 체험하는 미디어 동화를 축제기간 내내 만날 수 있다.

또 볼로냐 수상작 그림책들을 만날 수 있는 에코 서재, 집안에 잠들어 있는 책을 기부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에코 뱃지 만들기, 캘리그라피 엽서와 나무조각 캐릭터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

더불어 작가 14명과 함께하는 건축, 생태, 과학, 공예 등을 주제로 한 체험 워크숍이 진행된다. 각 워크숍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뒤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00~3000원이다.
축제 기간 문화마당에서는 가져온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피크닉존'이 마련된다. 또 무동력 놀이기구, 댄스 등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축제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며 계절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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