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린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하이 3대 의거 특별기획전'에서 관람객들이 레오다브의 독립운동가 그래피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제공) 2019.2.23/뉴스1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중국 상하이 그랜드 밀레니엄호텔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1919년 동아시아, 대전환을 꿈꾸다'를 주제로 개최될 이번 국제세미나는 100년 전 우리나라와 동아시아가 꿈꾸었던 미래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오늘의 우리를 성찰함으로써 새로운 미래 100년을 전망하고 설계해 보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내외 학자, 독립유공자 후손, 교민,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 등의 학자들이 참여하며, 기조발제와 마무리발제, 소주제별 발제 등 총 16건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주제는 '민주공화의 길', '1919년 3·1운동과 5·4운동', '새로운 국가건설을 둘러싼 논쟁', '동양평화론과 동아시아, 세계'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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