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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해외연예] 니콜라스 케이지, 술김에 재혼? 혼인 취소 신청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04-01 11:07 송고
니콜라스 케이지 © AFP=뉴스1
니콜라스 케이지 © AFP=뉴스1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5)가 일본인 여성과 미국 네바다주에서 결혼 허가서를 취득했으나, 불과 취득 4일 뒤 혼인 취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됐다.

최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케이지는 지난 3월 28일(이하 한국 시간) 법원에 혼인 무효를 신청했다. 만약 혼인 무효가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이혼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국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케이지가 결혼 허가서를 신청할 때 술이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4일 미국 현지 매체들은 케이지가 1년여 동안 교제한 일본인 여성과 네 번째 결혼을 위해 미국 네바다주에서 결혼 허가서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푸레르토리코 여행을 통해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케이지는 1995년 여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2년 앨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2년 만에 또 이혼했다. 세번째 부인은 웨이트리스 출신의 한국인 여성이었으나 지난 2016년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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