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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사강♥' 론, 4월 9일 입대 "기다려줄 아내 고마워"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03-29 21:26 송고
론 SNS© 뉴스1
론 SNS© 뉴스1


영화 및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9)의 남편 가수 론(28)이 4월 9일 입대한다.
론은 오는 4월 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론은 최근 MBN '모던패밀리' KBS 2TV '안녕하세요' 등을 통해 곧 군에 입대한다고 밝힌 바.

이에 론은 이날 오후 9시 자신의 SNS에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많이 늦은 나이에 군 입대를 하게 되었다"며 "비록 아이돌로서는 성공은 못했지만 저는 우리 빅플로 맴버들, 웨이브 팬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를 만날수있어서 저에겐 값진 20대 였다"고 말했다.

이어 "19개월이 짧다면 짧지만 저희 신혼부부에겐 많이 긴 시간으로 느껴질 것 같다"며 "저를 기다려 주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론과 이사강은 현재 '모던패밀리'에 출연,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즐기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론의 군 입대로 이사강과는 잠시 이별을 해야 하는 상황. 론이 입대를 준비하는 모습은 오는 4월 5일 '모던패밀리'에도 나올 예정이다.

이사강과 론은 1년 6개월간의 교제 끝에 11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1월25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다음은 론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론입니다  우선 , 항상 여러분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다음달 4월 9일 28사단으로 군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많이 늦은 나이에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이돌로서는 성공은 못했지만 저는 우리 빅플로 맴버들,웨이브 팬분들,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를 만날 수 있어서 저에겐 값진 20대 였습니다. 19개월이 짧다면 짧지만 저희 신혼 부부에겐 많이 긴 시간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저를 기다려 주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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