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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약 '퓨어스템AD' SK바이오랜드에 판권이전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9-03-26 09:20 송고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의장. © News1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의장. © News1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5일 SK바이오랜드와 줄기세포 아토피피부염 신약물질인 '퓨어스템AD'의 국내 독점판매권과 제조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강스템바이오텍은 SK바이오랜드로부터 선급기술료 150억원을 받고 앞으로 상업화 성공시 매출에 따른 기술료도 받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SK바이오랜드에 제조기술을 이전하고 '퓨어스템AD'를 공동 생산할 계획이다. SK바이오랜드는 국내서 '퓨어스템AD'를 독점판매하게 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한 '퓨어스템AD'는 현재 국내 임상3상을 마친 상태로 올 하반기 품목허가 신청에 들어갈 계획이다.
당초 강스템바이오텍은 대웅제약과 '퓨어스템AD'과 크론병 줄기세포약물 '퓨어스템CD' 그리고 류머티즘관절염 줄기세포약물 '퓨어스템RA' 등 3종에 대해 판권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대웅제약과 '퓨어스템AD'만 더 이상 파트너십을 이어가지 않기로 하면서 이번에 SK바이오랜드로 파트너사가 바뀐 것이다. 이는 대웅제약이 나머지 2종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전언이다.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국내 판권 이전에 이어 앞으로 빠른 시일내 글로벌 제약 대상 기술수출도 진행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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