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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골란고원 이스라엘 주권 인정 대통령령에 서명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3-26 01:32 송고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백악관에서 공동성명 발표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로이터=뉴스1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백악관에서 공동성명 발표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67년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시리아에서 빼앗은 영토인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미국이 인정한다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시작하는 자리에서 서명을 마쳤다.   
이번 대통령령은 지난달 21일 "미국이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전폭적으로 인정할 때"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공식화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조치는 다음 달 9일 예정된 이스라엘의 총선을 앞두고 네타냐후 총리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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