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교도소 출소 보름만에 빈집털이 전과 35범 50대 검거

(대전ㆍ충남=뉴스1) 이병렬 기자 | 2019-03-25 13:21 송고
보령경찰서 전경© 뉴스1
보령경찰서 전경© 뉴스1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보름 만에 빈집을 턴 전과 35범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A씨(58)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습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보령 지역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 등 1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동종전과 35범으로 지난해 12월 14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직업을 갖지 않고 폐가에서 생활하며 이웃마을로 가 집 주인이 잠시 비운 집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조사를 받은 직후 또 다른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A씨는 경찰조사를 받은 후 또 다른 빈집에서 2차 범행을 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by7777@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