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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협동로봇의 안전성·효율성 디자인으로 입증"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9-03-25 11:30 송고
현대로보틱스가 생산한 협동로봇(현대로보틱스 제공)© 뉴스1
현대로보틱스가 생산한 협동로봇(현대로보틱스 제공)© 뉴스1

현대중공업지주의 로봇사업부문 브랜드인 현대로보틱스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에 따르면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현대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초경량 바디(몸체)로 중량을 최소화하고 슬림한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인간 친화적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동로봇은 기존의 산업로봇과 달리 센서 등의 기술을 적용해 노동자와 근거리에서 함께 움직이며 작업을 할 수 있을 로봇을 말한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현대로보틱스 협동로봇의 안전성·효율성을 디자인으로 입증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인간 친화적인 제품디자인으로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협동로봇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레드닷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는 전세계 약 5500개 이상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약 1% 정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로보틱스 협동로봇은 세계 최대 디자인박물관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pot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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