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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2년만 자카르타 팬미팅 성료…인도네시아 홀렸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03-25 09:05 송고 | 2019-03-25 09:08 최종수정
블러썸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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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자카르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박보검은 지난 23일 자카르타 The Kasablanka Hall에서 '2019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고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016-2017 아시아 투어 in 자카르타' 이후 약 2년 만의 방문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환호와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박보검은 인도네시아 언어로 준비한 인사말을 건네며 등장, 1부에서는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직접 만든 선물도 준비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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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드라마 '남자친구' O.S.T, 발라드, 댄스, 피아노 연주까지 이어지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구성으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현지 노래 'Untukku'와 'Kesempurnaan Cinta'를 인도네시아어로 소화해내며 현장에 있던 모든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박보검은 매 공연 현지 노래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리허설을 통해 객석 동선과 시야를 체크하는 등 꼼꼼하고 열정적으로 공연을 준비해 공연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공연 하루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던 현지 매체들은 2년 만에 진행된 박보검의 자카르타 방문에 대해 다루며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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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9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박보검은 자카르타에 이어 오는 30일 쿠알라룸푸르, 4월6일 대만, 4월27일 마닐라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eu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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