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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삼익 아파트 건축심의 통과…재건축 사업 속도

건축위 조건부 의결…올해 사업시행인가 추진

(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2019-03-24 11:55 송고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용산구 이촌1동 한강삼익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의 건축 심의 통과로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한강삼익 아파트는 바로 옆 한강맨션 아파트와 함께 한강 변 주요 재건축 단지로 꼽힌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지난 12일 한강삼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제출한 건축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위원회가 내건 조건은 △주차장 램프 구간 위치 조정 △상가 출입구 투광등 설치다. 보완이 쉬워 사실상 심의 통과로 본다.

올해 준공 40년째인 한강삼익아파트는 지난 2003년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7년 12월 재건축 초안인 개발 기본계획이 통과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현재 최고 12층 높이 252가구를 최고 31층 높이 323가구로 다시 지을 계획이다.

조합이 설립한 지 15년 만에 건축 심의를 받았지만, 사업 속도는 한강 맨션, 왕궁 맨션 아파트와 같은 인근 재건축 단지보다 빠른 편이다. 조합은 올 상반기 안에 사업 시행 계획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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