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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 사회정책 실효성 높이고자 차관보 신설 추진"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정상훈 기자 | 2019-03-22 16:09 송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부처간 협력을 강화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도록 차관보(1급)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범부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질의에 "사회정책을 총괄하는 부처로 교육정책만이 아니라 고용노동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관련 분야에서 협업하는 것이 필수"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교육부 (장관이) 사회부총리 역할을 겸임하고 있음에도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 인력, 예산에서 전혀 뒷받침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유 부총리는 "교유부와 규모가 비슷한 정부의 주요 부처 중 차관이 1명만 있는 곳은 교육부고 다른 (부처는) 차관이 2명"이라며 교육부 차관보 신설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차관보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는 문재인정부의 사회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사회부총리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에 차관보가 필요하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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